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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명절을 맞이하야 마산에 갔는데

친구녀석들을 만나기 위해 댓거리로 나갔다가

한 때 나의 혼을 불사르던

환타지아에 들렀다.

친구 녀석을 기다리는 동안 딱히 할게

없어서 들렀던 환타지아에서

내눈에 들어온건....



철권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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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드디어 나왔구나 철권 6탄 !!

신캐릭 세 명 뒤로 항상 눈을 부라리는 카즈야 아저씨가 있다.

그 옆엔 부전자전 진 카자마

(이젠 이녀석도 아저씨 아닌가?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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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환타지아에는 두 쌍의 기계가 들어와 있었는데

2월 6일에 갔을때 가격은 5판 3승에 300원이었다.

그런데 어제가보니 3판 2승에 200원으로 바뀌어 있었다.^^

설정은 +1인지 +2인지 잘 모르겠지만

보통 환타지아 아저씨는 +1 아니면 0을 셋팅하니까

그냥 그럴거라고 짐작해본다.

철권에서 손 뗀지 오래라 게임만 보고는

판단할 수가 없었다.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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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게임은 딱 한 판 해봤지만 철권5 DR과 비교해볼 때

기본적인 변화는 거의 없는 것 같았다. 바운딩 콤보와 같은 세세한 부분에

변화가 있는 듯  했으나 내가 철권5DR를 거의 못해보았으므로 시스템상의

변화는 쉽게 알아 볼 수 가 없었다.

하지만!!

그냥 봐도 딱! 알 수 있는 제일 큰 변화는 게임 화면이

와이드로 변했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와이드 화면을 채택함으로써

전투 공간이 훨씬 여유롭게 느껴질 뿐 아니라 캐릭터의 동작들도

시원시원하게 눈에 들어온다.

철권6의 와이드 화면을 보다가 옆에 있는 DR의 모습을 보니

왠지 갑갑한 맘이 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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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정면에서 찍은 샷이다. 이 두 기계중에 오른쪽 기계(맞나?ㅡㅡa)가

환타지아 사장님의 성원에 힘입어 아프리카로 생중계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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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6 기계의 게임 컨트롤 부분이다. 전면에 스피커를 무려 네 개나 배치해서

사운드가 아주 제대로 들려온다. 우퍼가 포함되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DR에서는 옆으로 넣던 카드 삽입구가 정면에서 밀어넣는 형식으로

코인 삽입구 옆에 배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카드는 DR과 같이 한 장에 5천원에 판매하고 있었는데

철권DR 카드와 호환되는지는 알아 보지 못했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금방 나오겠지만

귀찮으므로 패스~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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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선택 화면인데 뒤쪽으로 이니셜 D게임기가 반사되서

잘 보이지가 않는다 줸장..ㅡㅡ;

여튼 캐릭터 선택창(?)을 보면 잘 알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전 캐릭터가 공개 되어 있다.

왠지 느낌상 철권3 다음에 나왔던 태그 같은 느낌이 든다.

보너스판 같은 개념 말이다.

철권3의 시스템에 제대로 정착되어 그 시스템을 바탕으로

철권 태그가 보너스 형태 비슷하게 나와서 대박이 터졌듯이

철권4의 과도기를 거치고 철권5에 와서 벽콤이나

횡으로 걷기(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횡전?ㅡㅡa)

등을 포함한 시스템이 완성됨에 따라

철권6는, 철권5의 완성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보너스판 같은 느낌이란 뜻이다.

그러므로 철권3를 했던 사람이 별 탈 없이 철권 태그에 적응할 수 있었던 것 처럼

철권5DR을 했던 사람은 철권6에 쉽게 적응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이야기는 또한 철권5에는 거의 손을 뗐던 나는 철권6 또한

적응하기가 어렵단 말씀이 되시겠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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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루 미시마 집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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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서도 한 번 찍어 보았다.

이쪽에서 찍으니 반대편 기계가 반사되지 않아서 좋구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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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신 캐릭간의 대전!!

왼쪽에서 얻어터지는 여자분은 Zafina 이던가 하는 이름이고

오른쪽에서 스트레이트 제대로 날리고 있는 남성분은 Bob이라는 이름의 캐릭터다.

이 날 IRF팀의 재규의 말에 의하면 뻥발에 풍신에 나락, 백로유무 급의 기술을

가진 캐사기 캐릭이라고 한다. 텍스쳐만 저리 뚱뚱뚱할 뿐

움직임의 스피드를 보면 우리 킹 아저씨가 불쌍할 뿐이다.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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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캐릭 아주머니가 좀 쎅쉬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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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면 잘 모르겠지만 Bob 저 캐릭은

우리의 곰돌이 Kuma보다도 덩치가 크다.

말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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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새로운 도전자가 될 준비가 되었는가?

준비가 되었다면 가까운 오락실로 고고싱~~^^









p.s: 철권6가 플스3로 나오면 지름신 강림을 고려해 보아야 겠다.
p.s2: 아가씨를 안 만났더라면 난 아직도 철권 배틀팀에 있었을까나....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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