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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람 후기

더블 타겟!!

적룡 2007. 6. 14.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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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제는 'Shooter'. 스나이퍼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다. 밀리터리 매니아들이 박수치고 좋아할 정도로

군대(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ㅡㅡa)와 관련된 것들이 많이 나온다. 총은 기본이고 ^^;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

은 헐리우드 액션영화의 전형을 잘 지켜주신다. 주인공은 항상 전직 스폐셜리스트 였고 오랜기간동안 쉬었

어도 실력은 그대로고, 찾아가는 옛 친구들은 하나 같이 초절정 전문가들이고...

  처음엔 성조기를 계속 보여줘서(나중에 찾아간 전문가 할배 집에는 스탠드커버도 성조기다 ㅡㅡ;)
 
'인디펜던스 데이' 같은, 애국심이 대통령이 전투기도 조종하게 만드는 영화일까 싶었는데 마지막에 대놓고

비꼬는 장면이 나와서 안톤후쿠아 감독의 대박난 전작인 '트레이닝 데이'가 떠올랐다.

 여튼 그냥 재밌다. 사일런트 스코프를 하면서 느꼈던 저격의 손 맛을 영화에서 느껴보자.^^
 (그래도 사람을 죽이는건 나쁜거다. 암. 그렇고 말고.)




p.s: 영화 초반에 나왔다가 죽은 '도니'는 프리즌 브레이크에 나왔던 A~Yo! 청년이 아닌가! 위장하고 있어
     서 얼굴이 잘 안보이던데 죽은 모습 장면에서도 얼굴이 정면으로 안나와서 안습...네이버에서 검색해
     보니 프리즌 브레이크 '단역'으로 이름이 있네. 프리즌 브레이크에서의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ㅡㅡ;
     이 사람이 누군지 궁금하다면? 여기 를 Cli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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